사회
핼러윈 데이의 유래, 귀신 분장해 죽은 자의 영혼을 막는 풍습에서 비롯
입력 2014-10-31 11:37 
사진출처 : MBN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핼러윈 데이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31일 귀신 분장을 하고 치러지는 축제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의 기념일이다.
이날 아이들은 귀신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면서 '과자를 줄래요, 장난을 칠까요'라고 묻는다. 보통 어른들은 문을 열고 미리 준비해 둔 사탕이나 과자들을 아이들이 가지고 온 호박 모양 통 안에 넣어준다.
핼러윈 데이의 유래는 기원전 5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일랜드의 켈트족이 그들의 새해 첫날인 11월1일의 전날인 10월31일에 귀신 분장을 하고 집안으로 죽은 자들의 영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풍습에서 비롯됐다.

이런 풍습이 기독교 전파 이후 축제로 바뀌었고 국내에서도 관련 파티문화가 번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핼러윈 데이의 유래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핼러윈 데이의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핼러윈 데이의 유래, 아 몰랐네" "핼러윈 데이의 유래, 풍습에서 유래했구나" "핼러윈 데이의 유래, 지금은 거의 파티 개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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