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메탈 적용 스마트폰 갤럭시 A5·A3 공개
입력 2014-10-31 11:36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31일 선보인다.
갤럭시 A5, A3는 각각 6.7mm, 6.9mm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갤럭시 스마트 기기 중 최초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 등 다양한 셀피 특화기능을 제공한다.
A5는 5.0형, A3은 4.5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A 시리즈는 초슬림한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젊은 층의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스마트폰은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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