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신해철 측 “장례절차는 그대로 밟는다…부검은 따로 진행”
입력 2014-10-31 11:35  | 수정 2014-10-31 11:58
[MBN스타 남우정 기자] 고(故) 신해철 유족들이 부검과는 별개로 장례를 진행한다.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신해철은 화장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궁연, 신대철, 윤종신 등 동료들은 유족들과 상의 끝에 화장을 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신해철의 사인을 밝힐 것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장례절차는 그대로 진행한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 추모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부검은 따로 진행하지만 장례식 절차는 밟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