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獨 연방위원 "북한 김정은 건재, 허수아비 권력자 아니다"
입력 2014-10-31 10:45  | 수정 2014-11-01 11:08

'북한 김정은 건재'
독일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의원은 김정은 북한 제1국방위원장의 건재를 확인하고 "북한 지도부가 인권 문제와 남북관계를 두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코쉬크 의원은 기독교사회당(CSU) 소속으로 한-독 의원친선협회 의장과 한-독 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코쉬크 의원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상황을 전하며 "다시 제자리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권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허수아비 권력자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쉬크 의원은 북한의 건설 사업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생계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건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김정은 건재, 남북관계 어떻게 될까" "북한 김정은 건재, 믿어도 될지" "북한 김정은 건재, 북한 사정은 알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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