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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LTE급 전개…제 2막의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4-10-31 10:15 
'천국의 눈물' /사진=MBN
'천국의 눈물'

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6년 후 다시 만난 박지영과 홍아름의 정면대결을 필두로 본격적인 제 2막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은 매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악모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박지영과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된 홍아름 등 등장인물의 감춰졌던 사연들이 LTE급 스토리 전개로 펼쳐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1일 방송될 7회분부터 시작되는 '천눈 제 2막'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제 2막'에서 몰입도를 높여줄 관전 포인트는 박정수와 박지영의 관계입니다.


조여사(박정수 분)는 유선경이 자신의 남편이자 유선경의 시아버지 진만봉(박근형 분)의 죽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하게 믿었습니다.

결국 유선경의 뒷조사를 한 조여사는 과거 유선경이 아이를 버리고 진현태와 재혼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오히려 유선경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두려움에 떨던 조여사의 치매증세가 심해지면서 유선경에 관한 진실을 아무렇지 않게 폭로해 유선경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조여사의 치매로 비롯된 언행들이 유선경을 뒤흔들며 위협을 가하게 될 지 두 사람의 극한 대립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친모 박지영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윤차영(홍아름 분)이 유선경(박지영 분)에 복수를 결심하면서 갈등요소가 증폭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된 윤차영은 복수를 위해 유선경 가까이에 있고자 백화점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무릎까지 꿇고 애원까지 했습니다.

계약직을 벗고 정식 신입사원에 발탁된 윤차영은 유선경을 향해 어떤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게 될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한편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7회 방송분부터는 등장인물들 간의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더욱 촘촘하게 펼쳐지게 된다"며 "벌써부터 앞으로의 내용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점점 더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 '천눈'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천국의 눈물' 7회 분은 11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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