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800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서 금빛 시동을 걸었다.
박태환은 30일 제주수영장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선에서 김수민, 황민규, 김민규와 함께 인천대표로 나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3번 주자까지 3위로 그쳤지만, 마지막 주자 박태환이 역전 드라마를 썼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흐름을 바꿔 놨다. 박태환은 100m를 남기고 2위로 치고 나가더니, 마지막 20m를 남기고 2위를 1초 이상 차이로 제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첫 종목부터 ‘한국의 수영 간판스타 임을 입증했다.
경기 후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면을 보여줘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 출전 당시 모두 MVP를 거머쥔 박태환이 2014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MVP를 차지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태환 800m 계영 영상 주소: www.youtube.com/watch?v=tTR9zwIVu2o]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서 금빛 시동을 걸었다.
박태환은 30일 제주수영장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선에서 김수민, 황민규, 김민규와 함께 인천대표로 나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3번 주자까지 3위로 그쳤지만, 마지막 주자 박태환이 역전 드라마를 썼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흐름을 바꿔 놨다. 박태환은 100m를 남기고 2위로 치고 나가더니, 마지막 20m를 남기고 2위를 1초 이상 차이로 제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첫 종목부터 ‘한국의 수영 간판스타 임을 입증했다.
경기 후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면을 보여줘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 출전 당시 모두 MVP를 거머쥔 박태환이 2014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MVP를 차지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태환 800m 계영 영상 주소: www.youtube.com/watch?v=tTR9zwIVu2o]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