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주요 방송사, 개방형 콘텐츠 사업 모델 시동
입력 2014-10-31 10:10  | 수정 2014-10-31 10:21


국내 주요 방송사, 개방형 콘텐츠 사업 모델 시동


- 네이버에 7개 방송사 영상 클립 제공, 직접 온라인 동영상 광고사업 모색

스마트미디어렙(주)(대표이사 이은우, 박종진)은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상파, 종편 등 7개 방송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영상 클립을 제공하는 방송사는 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채널A/JTBC/MBN/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그리고 티비엔 등을 보유한 CJ E&M 까지 총 7개사입니다. 시청자들은 11월 첫째주 중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각 방송사의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주요 영상 클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각 방송사들은 네이버의 TV캐스트에 제공되는 영상 클립에 대한 편성권과 광고사업권을 갖습니다. 네이버와 각 방송사는 TV캐스트 내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시청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송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입니다.

스마트미디어렙 이은우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사들이 함께 논의하여 네이버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이 방송 콘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개방된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본부장은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이용자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네이버TV캐스트에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미디어렙은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BC와 SBS 등의 방송사들의 영상 클립을 모아 온라인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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