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해철 몰래카메라, 속 깊은 마왕의 참모습 ‘울컥’
입력 2014-10-31 10:01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가 다시금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故 신해철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몰래카메라에서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지현수, 오종혁 등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당시 오종혁과 지현수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타사로 이적하겠다”고 입을 뗐다.
이어 신해철은 눈물을 흘리는 지현수와 오종혁에게 울기는 왜 우냐. 네가 좋은 케이스가 생겨서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너 유리한 쪽으로 해줄 거다. 걱정되는 건 네가 진짜 좋은 케이스를 만나서 가는 건지 걱정이다”며 선배로서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한편 故 신해철은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영면했다. 향년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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