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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故 신해철 유족에 SNS발언 해명 "관심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입력 2014-10-31 09:55 
'강원래' /사진=강원래 SNS
강원래, 故 신해철 유족에 SNS발언 해명 "관심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강원래'

가수 강원래가 故 신해철과 관련한 SNS 발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강원래는 아내 김송과 함께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날 강원래는 유족들에게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됐던 자신의 댓글에 대해 진심으로 해명하고, 위로의 말도 전했습니다. 강원래의 말에 유족들은 이해한다는 뜻을 표했고, 이 과정에서 강원래와 유족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음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강원래는 이 글에 "공감 100%"란 댓글을 달아 故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보는 듯한 글에 동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강원래의 측근은 "강원래는 신해철씨를 진정으로 애도하는 사람들을 비하는 것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이 신해철씨 생전에 그의 음악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에서 해당 댓글을 달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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