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라크 전비법안 거부권 행사
입력 2007-05-02 07:52  | 수정 2007-05-02 09:38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아, 이라크 주둔 미군을 오는 10월 1일부터 철수를 시작해 6개월안에 철군을 완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비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직후 밝힌 성명을 통해 철군 시한은 곧 패배의 날짜라며 이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6년간 재임하면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작년 6월 줄기세포 연구지원 확대법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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