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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마왕 신해철, 그의 마지막 가는 길 [MBN포토]
입력 2014-10-31 09:35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故 신해철의 유해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그가 생전 사용했던 분당 수내동의 음악 작업실에 잠시 머무른다. 이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향년 46세. 유족으로는 아내 윤원희 씨와 1남1녀가 있다.

1968년생인 신해철은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밴드 무한궤도의 리드싱어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 1992년 전설의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이후 22년 간 활동해왔다. 지난 6월에는 6년 만에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매하며 음악활동을 이었다.



[MBN스타(서울)=곽혜미 기자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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