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2만장 비공개 살포
입력 2014-10-31 08:38 

탈북자단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이 31일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비공개로 대북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이민복 대북풍선단장 등 2명은 이날 0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도로에서 대형 풍선 10개 등 풍선 24개에 대북전단 102만장을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 등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 10일 북한 측은 연천지역에서 이 단장이 날린 대북전단 풍선에 고사총 사격을 가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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