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송파 문정지구, ‘미니 산업단지’로 탈바꿈?
입력 2014-10-31 08:31 
비싼 임대료와 건물 노후화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탈(脫)강남이 가속화되는 반면, 송파구 문정지구는 신흥 업무지구로 변신 중이다.
송파 문정지구는 지난 2월 총 56만㎡ 규모의 문정 도시개발구역의 ‘문정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미니 산업단지로 재조명받고 있고, 이 일대에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분양되고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내년 말에는 KTX수서역이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 대지면적 11만813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수서발 KTX 역사가 완공되면 수서역은 하루 약 4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철 위례~신사선(2020년 개통)도 추가적으로 신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테라타워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 올 하반기 송파구 문정 미래업무형 업무지구 1-1블록에서 ‘송파 테라타워 2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문정역 4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며 단지 앞에 약 6000여㎡의 공원이 위치한다.

이 밖에 송파 문정지구는 문정법조타운과 가락시장 개발 등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도 크다. 송파 문정법조타운에는 서울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방검찰청, 송파구 행정복합타운 등의 공공시설 그리고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에 따라 고용인구만 해도 7만1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26년 만에 리모델링을 하는 가락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에는 고용효과만 연간 36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정도시개발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되는 문정역 테라타워 분양 관계자는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에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단지로 IT계열과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잔여물량이 많지 않아 곧 분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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