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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생애 첫 우승, `日 신문 메인서 환하게 웃다` [MK포토]
입력 2014-10-31 07:47 
'빅보이' 이대호가 14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맛보며 일본 스포츠신문 메인서 밝게 웃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한신 타이거즈와 5차전, 부상에도 불구하고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프로데뷔 14년만에 가을야구 정상에 우뚝 선 이대호는 일본 스포츠 전문지 메인서 아키야마 고지 감독을 들어 올리고 동료들 사이서 가장 밝게 웃는 주인공이 됐다. 일본 언론은 이대호의 맹활약상을 극찬했다.
한편,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수호신'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의 사상 첫 한국인들 간의 일본시리즈 맞대결을 불발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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