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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손호영 “옥주현, 상대역으로 만나도 좋을 것 같다”
입력 2014-10-31 01:45 
올슉업 손호영
올슉업 손호영, 옥주현 언급한 이유는?

지오디(god) 손호영이 옥주현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올슉업 출연배우들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시연에 이어 손호영, 김동준, 산들, 가희, 메건리, 정재인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호영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쉽사리 답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내가 운이 좋아 뮤지컬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 좋은 작품을 많이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 친구로 옥주현을 꼽은 손호영에게, 뮤지컬 ‘마리 앙뚜아네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손호영은 안 보러 오면 죽인다고 하더라”며 상대역도 좋다. 편할 거 같다. 하지만 사랑이 싹틀 거 같지는 않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손호영, 김동준, 산들, 유권, 김예원, 정재은, 가희, 강성진, 구옥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28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홍익대 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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