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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현우 “라디오서 노래 제목 실수…한순간 ‘19금’ 됐다”
입력 2014-10-31 00:17 
사진=자기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자기야에서 가수 이현우가 라디오 진행 중 실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이현우가 특별 초대돼 입담을 뽐냈다.

그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실수를 했던 적이 있다”고 말하며 하루는 SS501의 ‘머리가 나빠서라는 제목을 잘못 말해 ‘며느리가 나빠서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우는 심현보와 지선이 함께 부른 ‘목욕이 좋아라는 곡이 있는데, 실수로 심현보의 ‘지선의 목욕이 좋아라고 말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고 폭소하는 스튜디오 패널들이 이현우는 제가 아는 심현보는 이런 노래를 쓸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현보가 많이 변했구나라고 의아할 뿐, 내가 실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자기야는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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