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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주원, 뮤지컬배우 데뷔…“운명적으로 찾아온 기회”
입력 2014-10-31 00:14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패션 피플이라는 주제로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원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주원은 신입생 때 혼자 극장 청소를 하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우연히 뮤지컬 하는 선배가 그 모습을 보게 됐고 그 선배의 추천으로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로서 인정받게 된 작품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대해 처음에는 주인공이 다쳤을 때만 무대에 설 수 있는 언더스터디였다. 그 무대에 너무 서고 싶어서 하루하루 느낀 점을 일기로 쓰며 공부했고,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첫 리허설 날 주인공 형이 다치는 바람에 제작사 관계자들 앞에서 내가 첫 리허설을 대신하게 됐고, 더블캐스팅으로 150회를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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