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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북한팀, 다소 평범한 재료 ‘오리’ 육개장’으로 도전장
입력 2014-10-30 22:03 
사진=한식대첩2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한식대첩2에서 최초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30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탈락한 제주, 북한, 경남, 전북 지역 요리고수들이 다시 한 번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회에서 북한팀(안영자, 이수정 도전자)이 다소 평범한 재료인 오리로 요리를 선보였다. 그간 베일에 싸인 북한 음식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돼지 피, 토끼, 소 애기집 등 생소한 식재료로 이제껏 먹어보지 못했던 맛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터.

북한팀은 오리를 넣은 북한식 육개장을 선보였다. 오리와 함께 소라를 넣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를 내 신선한 음식으로 주목받으며 음식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국주도 처음 맛보는 음식인데 굉장히 맛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식대첩2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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