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문 앞 경찰 불법 체포 혐의 민변 변호사 4명 기소
입력 2014-10-30 21:03 
대한문 앞 쌍용차 집회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불법 체포한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지난해 7월 25일 대한문 옆 화단 앞에 설치된 질서유지선 근처에서 경비업무를 보던 경찰을 밀쳐내고 20미터가량 끌고 간 혐의 등으로 김유정 변호사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 방해가 되는 질서유지선이 설치돼 있는 것을 보고 나서 경찰에게 "집회방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말하며 경찰을 불법으로 체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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