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 총장, 한승수 등 기후변화 특사 임명
입력 2007-05-02 02:27  | 수정 2007-05-02 08:2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승수 전 외교장관과 그로 할렘 브룬틀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리카르도 라고스 에스코바르 전 칠레 대통령을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했습니다.
유엔 대변인실은 반 총장이 한 전장관 등 3명을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했다면서 이들은 유엔 내 다자간 기후변화협상을 촉진하려는 반 총장의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사 임명은 반 총장이 취임 이후 자신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지목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친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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