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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회 솔로포···LG에 기선제압
입력 2014-10-30 19:18 
강정호의 2회 터진 솔로포가 넥센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강정호의 솔로포로 넥센 히어로즈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유격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2회 1사 상황서 LG 선발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3구째 145km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대형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LG를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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