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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하마터면 못 잡을 뻔 했어` [MK포토]
입력 2014-10-30 19:11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PO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 초 1사에서 LG 1루수 정성훈이 넥센 박동원의 타구를 잡은 3루수 손주인의 송구를 어렵게 잡아내고 있다.
LG는 PO2차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 2연승을 노리고 있는 반면 넥센은 2차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손나은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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