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이슬, 성형수술비 먹튀 논란…성형외과 측 “홍보에 소홀했다”
입력 2014-10-30 1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천이슬이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가 제기한 소송에 휘말렸다. 병원 측은 홍보에 소홀했다”는 입장이다.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천이슬을 상대로 약 3000만원대의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천이슬은 지난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천이슬이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소송을 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천이슬 측은 전 소속사 매니저와 성형외과 간에 맺어진 계약이다. 천이슬은 모르는 사항이었다”면서 내일 오전 중 변호사를 만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이슬은 지난 2010년 영화 ‘영도다리로 데뷔했다. KBS2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최근에는 ′쉐어 하우스′ ′인간의 조건′ ′출발 드림팀′에서 활약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