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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세 아빠의 육아 실력 ‘껑충’…‘엄마보다 섬세해요’
입력 2014-10-30 18:44 
사진=엄마의 탄생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엄마의 탄생에 출연 중인 방송인 염경환, 여현수, 강원래가 일취월장한 육아 실력을 뽐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엄마보다 더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들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10년 만에 늦둥이 꼬물이(태명)을 가진 염경환은 만삭의 아내 대신 아들 은률이의 친한 친구가 돼 주는 것은 물론 꼬물이를 위해 태교에 좋은 음식 만들기부터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태담기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그는 아이가 태어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아기 침대까지 제작하는 등 아내보다 더 섬세하게 태교에 신경 쓰고 육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여현수는 아내 정혜미를 육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딸 지아와 아빠 육아 모임에 참석, 보다 더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육아 모임에서는 각자의 육아 솜씨를 뽐내는 아빠들의 모습이 공개 돼 아내들과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들의 모습을 전했다.

13년 만에 아이를 가진 강원래, 김송 부부는 아이를 낳은 초반에는 아이를 안는 것을 두려워할 만큼 서툰 부모의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능숙한 부모로 성장해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담을 담은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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