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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사과, "해줄거면 비즈니스 해주지"…항공사 입장보니 '어쩌나'
입력 2014-10-30 17:45 
'팝핀현준 사과' /사진=남현준 SNS


'팝핀현준 사과'

가수 팝핀현준이 항공권 협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항공사가 입장을 전했습니다.

30일 해당 항공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말씀주신 건은 우리 항공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LA 한인축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제공한 항공권으로, 행사 주최 측에서 해당인에게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팝핀현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 9월 미국 LA한인회에서 주최한 현지 한인축제에 공연초청을 받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항공사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항공사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라며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한 가운데. 항공사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는 대한 항공으로 간다"고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습니다.

팝핀현준 사과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팝핀현준 사과, 회복 힘들듯" "팝핀현준 사과, 어쩌나" "팝핀현준 사과, 항공사 황당했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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