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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포커스] 소리바다, 밀크뮤직 호실적 기대감에 12%↑
입력 2014-10-30 17:04 
소리바다가 음악서비스 '밀크뮤직'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30일 소리바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00원(12.47%) 오른 4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 갤럭시 전용 무료 음악 서비스인 밀크뮤직 덕분에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될 거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리바다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로부터 곡당 2원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내년 밀크뮤직의 평균 사용자는 125만명, 1인당 월평균 300곡 재생을 가정하면 소리바다는 월 8억원 수준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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