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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주환, 배우 아닌 감독 자격으로 파리한국영화제 초청
입력 2014-10-30 15:46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주환이 배우 아닌 감독으로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의 FLYASIANA SPECIAL 부문에 초청됐다.

신주환은 지난 28일 개막한 파리한국영화제에서 FLYASIANA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던 단편 작품들이 현지 관객들에게 특별 상영됐다.

앞서 신주환은 지난해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Sexking(섹스킹)으로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인 숏 컷 부문에서 2013년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바 있다.

FLYASIANA SPECIAL 부문은 지난해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의 수상 감독을 그 다음해에 개최되는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하여 직접 연출했었던 단편 작품들을 특별상영하는 부문이다. 배우이기도 한 신주환은 지금까지의 연출작과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까지 특별 상영되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특별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신주환이 감독으로 연출한 ‘섹스킹 ‘증상 ‘헤모필리아 그리고 주연으로 출연한 ‘PART1(파트1) ‘PART2(파트2), ‘블랙맨 ‘인터뷰 등이 있다.

한편 신주환은 오는 11월6일 개봉예정인 ‘패션왕에서 김창주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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