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녀의 탄생’ 이창민PD “한예슬 주상욱 여권 빼앗아…도망 못 가” 폭소
입력 2014-10-30 15:39 
‘미녀의 탄생 이창민PD가 한예슬의 여권을 빼앗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창민PD는 3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가져왔다. 도망가지 않도록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여권을 꺼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PD는 드라마는 재미있을 것 같다. 작품에 관한 얘기는 배우들에게 직접 들으시길 바란다”며 저만 열심히 하면 20회까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명월 출연 중 잠적해 논란을 일으켰다. ‘미녀의 탄생은 3년 만의 복귀작이다.

극중 한예슬이 맡은 사금란(사라)는 용도에 맞게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살람의 여왕이자 장정 한 두명 쯤은 업어치기 한판으로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다. 남편 강준(정겨운)이 교채연(왕지헤)과 불륜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된 후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고까지 겪는다. 사고 후 목숨을 건 성형수술 후 경국지색으로 거듭나지만 아줌마 기질은 그대로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전신 성형 수술로 초절정 미녀가 돼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다. 다음 달 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