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유통협회, 단통법 시행 중단 촉구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늘(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휴대전화 대리점·판매점 상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단통법 중단 촉구 결의대회'에서 상인들은 "유통현장의 소상인만 죽이는 단통법을 즉각 중단하고 고객 공시 지원금을 인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충현 협회장은 "정부가 제대로 된 의견 수렴 없이 단통법을 졸속으로 만드는 바람에 국민과 통신업 종사자에게 고통과 혼란만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