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도중 난입한 팬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리베리는 3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컵 2라운드 함부르크SV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사건은 경기 종료 직전, 벌어졌다.
뮌헨이 3-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한 남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리베리를 향해 다가갔다. 이어 손에 들고 있던 머플러로 리베리의 얼굴을 후려쳤다.
화가 난 리베리는 해당 팬에게 달려들 기세를 보였지만, 주변 스태프들이 만류해 심각한 사태로까지 불거지진 않았다. 이 남성팬은 곧장 안전요원에 의해 제지당했고,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한편, 이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전반 7분), 알라바(전반 44분), 리베리(후반 10분)가 연속골을 넣어 3-1로 승리했다. 리베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리베리는 3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컵 2라운드 함부르크SV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사건은 경기 종료 직전, 벌어졌다.
뮌헨이 3-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한 남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리베리를 향해 다가갔다. 이어 손에 들고 있던 머플러로 리베리의 얼굴을 후려쳤다.
화가 난 리베리는 해당 팬에게 달려들 기세를 보였지만, 주변 스태프들이 만류해 심각한 사태로까지 불거지진 않았다. 이 남성팬은 곧장 안전요원에 의해 제지당했고,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한편, 이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전반 7분), 알라바(전반 44분), 리베리(후반 10분)가 연속골을 넣어 3-1로 승리했다. 리베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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