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홍아름·서준영·윤서, '삼각 러브라인 불꽃 점화!'

-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홍아름·서준영·윤서, '삼각 러브라인 불꽃 점화'
- 서준영의 '옛사랑' 홍아름 VS '현사랑' 윤서…본격적인 삼각관계 급물살!
- 홍아름에게 악행 폭발하는 윤서, 서준영 이용해 모멸감 증폭!
- MBN <천국의 눈물>, 주말(토-일) 오후 6시 20분 방송



MBN '천국의 눈물' 홍아름·서준영·윤서가 첫 삼자대면을 가지면서 숨 막히는 '신(新) 삼각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홍아름과 서준영, 윤서는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 각각 자신의 친모에게 버림받고 짓밟힌 윤차영과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윤차영과 같이 자란 차성탄이자 입양아인 이기현, 유선경(박지영)의 의붓딸 진제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태. 지난 방송분에서는 이회장(윤주상) 집에서 나오던 윤차영과 유학에서 돌아온 이기현, 진제인이 스치듯 마주칠 뻔한 상황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 홍아름·서준영·윤서가 이번 주 '천국의 눈물' 방송분에서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가동을 알리는 삼자대면을 담아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극중 윤차영 앞에 진제인이 이기현과 함께 등장, 세 사람이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 무방비상태에서 이기현을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 윤차영은 충격을 받아 놀라고, 이기현은 진제인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갑작스러운 사태에 몸이 경직됩니다.

무엇보다 한자리에 모인 윤차영과 이기현, 진제인이 180도 전혀 다른 표정을 지어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것. 당황스러워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윤차영, 진제인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이기현, 윤차영에게는 날카로운 눈빛을, 이기현에게는 여유 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제인의 모습에서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홍아름·서준영·윤서는 살벌한 '삼각 러브라인' 기싸움을 벌여야하는 장면에서와는 달리 촬영장에서는 돈독하고 친밀한 사이임을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후문. 촬영을 위해 현장에 들어서자 마자부터 폭풍 수다를 떠는 세 사람으로 인해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루는가하면,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분석까지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단단한 우애를 확인케 했던 것. 특히 신인인 윤서를 향한 선배 홍아름과 서준영의 살뜰한 배려는 현장 분위기를 항상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귀띔입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홍아름과 서준영, 윤서는 한두 살 차이가 나는 또래배우들인 만큼 돈독하게 지내며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만들어냈다"며 "긴 촬영시간을 함께 보내며 절친해진 세 사람이 얼마만큼 막강한 연기호흡을 펼쳐내게 될 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천국의 눈물' 6회 분에서는 6년이 지난 후 신데렐라 백화점에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맞닥뜨리게 된 유선경(박지영)과 윤차영(홍아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데렐라 백화점 신입사원이 되려는 윤차영과 이를 반대하는 유선경의 살 떨리는 '1대1 독대'가 펼쳐진 것.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윤차영과 냉기서린 시선을 보내는 유선경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7회 분은 11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