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30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의 측근 역시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를 했다. 아직 청첩장은 돌리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5월 여자친구와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신정환은 지난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난 현재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히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신정환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라며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결혼하는구나" "신정환, 여자친구 정말 멋있다" "신정환,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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