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우증권, 사장 선임 위한 임시주총 12월로 연기
입력 2014-10-30 13:43  | 수정 2014-10-30 13:44

KDB대우증권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12월로 연기했다.
3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사장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서 제외돼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주총을 12월12일로 미뤘다.
업계에선 사장 선임을 두고 산은지주 내부에서 의견 취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과 세밀한 검증을 위해 임시주총을 12월로 연기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KDB금융지주와 협의하면서 이영창 전 WM사업부문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리서치센터장), 황준호 상품마케팅총괄 부사장을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했다.
현재 이 부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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