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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측 “SBS ‘펀치’ 제안 받고 검토 중”
입력 2014-10-30 11:21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아중이 안방극장 복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김아중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0일 오전 MBN스타에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가 세상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아중은 이 작품에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을 제안받았다. 신하경은 극 중 대형 로펌에서 수억 원 연봉의 스카우트 제안과 대기업 법무팀의 임원급 스카우트 제안 모두 뿌리치며 정의와 싸우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1년 방송한 SBS '싸인'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인 셈이다.



한편 ‘펀치는 SBS '대물' '무사 백동수' '패션왕'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만든 이명우 PD와 MBC '태왕사신기' SBS '추적자' 등을 쓴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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