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효신 콘서트, 부산 공연 예매 잠정 연기…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4-10-30 09:52  | 수정 2014-10-31 10:08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부산 공연 예매가 잠정 연기됐다.
지난 29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오후 8시 오픈 예정이었던 박효신 콘서트 '해피투게더' 부산 티켓 오픈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정적으로 연기돼 안내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더 좋은 공연의 환경을 드리고자 부득이 연기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죄송합니다. 좋은 결과로 빠른 시일 내에 오픈 일정을 다시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효신 콘서트는 데뷔 15주년을 맞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박효신 콘서트는 오는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광주,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박효신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히트곡들을 비롯해 최초로 '야생화'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박효신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콘서트, 더 기다릴게요" "박효신 콘서트, 아쉽다" "박효신 콘서트, 예매에 꼭 성공할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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