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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일 개성서 경공업 실무협의
입력 2007-05-01 13:27  | 수정 2007-05-01 13:27
남북한은 내일(2일)부터 사흘간 개성에 있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갖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에 지원할 경공업 원자재의 품목과 수량 그리고 북측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은 우리측이 의복류와 신발 생산에 필요한 경공업 원자재 8천만달러 어치를 북측에 유상 제공하면 북측이 지하자원 생산물과 개발권 등으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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