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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규찬, 알고 보니 코러스 천재…애국가에도 화음 넣어
입력 2014-10-30 00:11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조규찬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화음을 넣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에서는 198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유재하를 기리며,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몄다.

이 날 MC 규현은 (조규찬이)초등학교 2학년 때 텔레비전에 나오는 애국가를 화음 넣어 불렀다”는 증언이 있다며 진위여부를 물었다.



이에 조규찬은 그렇다”고 답하며, 당시 하모니가 들렸고, 그 하모니를 골라내 화음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조규찬은 규현이 부르는 애국가에 맞춰 즉석에서 화음을 넣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MC 윤종신은 자신의 노래 ‘환생의 도입부에 들어가는 화음 역시 조규찬이 했다며 칭찬 했다.또 가수 이문세의 ‘조조할인,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의 코러스 역시 조규찬이 한 것이라는 밝혀져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규찬은 방송에 나와서 꼭 말하고 싶었는데”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나에 대한 선입견 중에 코러스는 안할 것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니다”라며 연락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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