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나이지리아 발전소 사업 수주
입력 2007-05-01 11:52  | 수정 2007-05-01 11:52
한국전력공사가 서부 아프리카의 최대 규모 발전소인 나이지리아 엑빈발전소의 보일러 복구와 발전소 정상화 사업을 2천700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엑빈발전소는 나이지리아의 경제 수도인 라고스 동쪽 60㎞ 지점에 있으며 현재 보일러 폭발사고로 2개 호기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전은 복구사업 수주로 아프리카 제2의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의 전력시장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번 수주로 나이지리아가 추진 중인 발전과 배전 부문 민영화는 물론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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