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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심형탁, 이보희 정체 알고 난 후…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4-10-29 21:23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압구정 백야 심형탁이 이보희와 만난 후 헤어지는 길에 교통사고로 숨졌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영준(심형탁 분)은 서은하(이보희 분)가 어머니임을 알고 만나기로 했다. 은하와 처음 만난 영준은 은하에게서 생각과는 다른 말을 듣게 됐다.

은하는 영준에 네 아버지가 날 죽은 사람 취급했다”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또 우린 만나봐야 아플 뿐”이라며 앞으로도 모른 척 살자”고 말해 영준에 상처 입혔다.



앞서 영준과 은하가 만나기 전 백야(박하나 분)와 영준은 통화 중이었고, 은하의 도착에 영준이 급히 전화를 끊으며 미처 완전히 통화를 그만두지 못했다. 그에 백야는 영준과 은하의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은하가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하가 떠난 후 망연자실한 영준은 카페를 나서다 차에 치이고 말았다. 처음엔 의식을 찾는 듯 했지만, 백야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영준은 이미 숨진 채였다. 그에 백야는 오열했다.

한편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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