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1989'가 국내 발매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89년에서 타이틀을 따온 이번 새 앨범에 대해 "나는 이번 앨범을 위해 2년의 세월을 들였다"며 "지금까지 제 앨범 중 가장 음향적으로 잘 어우러졌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새 앨범의 스탠다드 버전에는 첫 싱글이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댄스곡 'Shake It Off', 음악 평론가 루카스 빌라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가장 도전적이고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가한 'Out Of The Woods' 등 총 13곡을 담겨 있습니다.
딜럭스 버전에는 3곡의 추가 수록곡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곡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담은 음성 메모가 수록됐습니다.
특히 이 음성메모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개인적으로 녹음한 내용으로, 작곡 과정과 앨범에 수록된 3곡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고 있어 소장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