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설 덕혜옹주 영화 제작 결정…캐스팅 상황은?
입력 2014-10-29 17:13  | 수정 2014-10-30 17:38

'덕혜옹주'
소설 덕혜옹주의 영화 제작이 결정된 가운데 캐스팅 상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덕혜옹주'는 지난 2009년 발간된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감독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됐다.
소설 '덕혜옹주'는 1912년 조선 26대 왕인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나 아버지 사랑을 받으며 조선황실에서 성장했지만 일제 치하로 일본 귀족과 강제 결혼을 당하는 등 일제 강점기에 큰 수난을 겪은 실제 덕혜옹주의 삶을 담았다.
지난 20일 배우 이정재(41)가 영화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과 비밀리에 만난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정재 측은 아직 영화 출연을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덕혜옹주'의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과 만나 '덕혜옹주'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나 출연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주인공 덕혜옹주로 어떤 여배우가 캐스팅 될 지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덕혜옹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덕혜옹주, 소설 원작이네" "덕혜옹주, 이정재 확정 아니구나" "덕혜옹주, 주인공 누가 캐스팅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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