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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현대카드, 안트로젠 ‘급등’.. 씨트리도 이틀 연속 강세
입력 2014-10-29 16:23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이 쌍글이 매수에 나서며 큰 폭으로 올라 196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1.17p(▲35.49, +1.84%)를 코스닥은 561.03p(▼1.26, -0.22%)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올랐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종목인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6750원(▲400, +1.52%)으로 사흘 만에 재 상승하며 강세가 이어졌으나,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1800원(▼300, -2.48%)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원(▲7500, +1.27%)으로 반등했고, 현대차의 핵심 금융 계열사인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6000원(▲1200, +8.11%)으로 급등하며 연중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2000원(▼150, -0.47%)으로 6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8100원(▲300, +3.8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지난달 25일 미승인 판정을 받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8500원(▲750, +9.68%)으로 급등했으며,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8700원(▲200, +2.35%)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다.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6800원(▼300, -4.2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전문형질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7600원(▼550, -6.75%)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8만8500원(▼500, -0.56%), 3만9750원(▼150, -0.38%)으로 소폭 밀려났다.
하지만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3만250원(▲650, +2.20%)으로 이틀 연속 상승 했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와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3만8050원(▲800, +2.15%), 1만2600원(▲100, +0.80%)으로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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