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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해명 “바닥 균열? 디자인에 일부일 뿐”
입력 2014-10-29 16:06 
제2롯데월드 해명
제2롯데월드 해명 화제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소식이 화제다.

제2롯데월드몰 5~6층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견된 가운데 롯데건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관련업계와 송파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롯데월드몰 엔터테인트동 5~6층 식당가 바닥 마감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송파시민연대는 제2롯데월드 식당가 통로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연대 측의 김현익 사무국장은 표면에 금 간 것만으로는 구조적 문제와 직결시킬 순 없다. 완공이 얼마 안됐는데 표면에 금이 간 것은 정상은 아니다”고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문제를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롯데건설 측은 해당 층이 서울의 옛 느낌을 살린 식당이 자리한 점을 들어 바닥 균열이 아니라 일부러 금이 간 것 처럼 연출한 바닥 디자인”이라 해명했다.

한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5~6층의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으로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든 뒤 그 위에 투명코팅 처리를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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