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화물로켓이 발사 6초 만에 폭발했다.
미국 CNN은 28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건네줄 물건을 실어 올리기 위해 발사한 무인 화물로켓 '안타레스'가 발사 6초 만에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이날 오후 6시 22분께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됐다. 안타레스는 발사 직후 심하게 요동친 후 발사대 위에 수직으로 떨어졌다.
안타레스가 폭발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NASA 관계자는 "이번 폭발로 우주선과 나사 재산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이게 무슨 일이야"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이유가 뭘까"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천문학적인 돈이 증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