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수출채권 부풀린 혐의 모뉴엘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10-29 13:51 
검찰이 수출채권 액수를 부풀려 금융권에 판 혐의 등으로 가전업체 모뉴엘 박홍석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모뉴엘 해외지사의 수출대금을 수백억 원 이상 부풀려 관련 서류를 꾸민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뉴엘은 이같이 꾸민 서류로 수출채권을 발행해 금융사에 제출해 할인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무역보험공사가 대출 사기 혐의 등으로 모뉴엘을 진정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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