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 350여 명에게 학용품 등을 담은 '희망선물상자' 3000만원어치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선물상자 1개에는 8만원 상당의 연필과 노트, 책꽂이, 독서대, 방한용품 등 20여 개 물품을 담았다. 회사 임직원 150여 명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쓴 희망엽서도 상자에 함께 넣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희망선물상자를 서울과 경기도 여주 등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헌 활동을 계기로 내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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