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마의 신’ 양학선, 세계 순위 탈락…리세광 11위↑
입력 2014-10-29 12:57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2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2)이 국제체조연맹(FIG) 세계 순위에서 제외됐다. 양학선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체조연맹(FIG)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지난 3~10일 열렸던 2014 세계선수권 등 최근 결과를 반영한 ‘2014 기계체조 세계순위를 발표했다. 도마 순위에는 모두 46명이 이름을 올렸으나 양학선은 없다. 양학선은 ‘2013 기계체조 세계순위에서는 50점으로 도마 공동 4위였다.
2014 세계기계체조선수권 도마 종목을 제패한 리세광(29·북한)은 25점으로 세계 공동 11위다. ‘2013 세계순위에서는 30점으로 공동 14위였다.
양학선은 올림픽 외에도 2011·2013 세계기계체조선수권과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로 ‘도마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리세광은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와 2012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2012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도마뿐 아니라 링 종목도 우승했다.

[dogma01@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