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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방인’ 아미라 "방송 후 연락 끊겼던 친구가···"
입력 2014-10-29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MBC ‘헬로 이방인의 리비아인 아미라가 방송 출연 후 바뀐 점을 설명했다.
아미라는 29일 오전 서울 상암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헬로 이방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방송에서 시장에 다녀온 후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울대학교 금속공예과에 재학 중이다. 아미라는 디자이너나 사업을 하고 싶은데, 내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내가 다니는 학과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4년 전에 한국에 왔다”며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고 친구가 없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친구들이 생겼다. 열심히 하게 된 계기도 주위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궁금해서였다”고 덧붙였다.

아미라는 지금은 외국인 친구들보다 한국인 친구들이 많다. 방송 나오고 나서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에게서 다시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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