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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방인’ 유호철 PD “헨리와 파비앙 매력 섞었다”
입력 2014-10-29 10:28  | 수정 2014-10-29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MBC ‘헬로 이방인 유호철 PD가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유호철 PD는 29일 서울 상암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헬로 이방인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방송인의 시작은 ‘진짜 사나이의 샘 해밍턴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이 보여준 서투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이어서 헨리도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게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유 PD는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은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사랑한다. 기존 외국인들에게서 보지 못했던 재미를 느꼈다”며 타 방송사의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파비앙을 모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 방송인의 계보를 파악하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잡은 것. 유 PD는 이방인들이 줄 수 있는 재미는 두 가지가 있다”며 진지하지만 서투른 모습과 한국을 정말 잘 아는 놀라움과 신기함이다. 한국의 사람들과 문화를 많이 접하며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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