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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과거 발언 재조명과 함께 관심 받아…뜻깊은 노래
입력 2014-10-29 08:53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고인의 뜻 담긴 음악

故 신해철의 곡인 민물장어의 꿈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엠넷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 곡은 27일 오후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벅스에서 2위, 소리바다에서 4위, 몽키3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순위에 랭크되며 신해철의 비보를 슬퍼하는 팬들의 마음을 반영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대에게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등 생전 그가 발표했던 명곡들도 다시 차트에 재진입해 온라인 음원 차트 내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리고 이틀 뒤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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